어젯밤에 꿈을 꾸었어요
참 이상해서 올려보는데요
"무슨 아녀자가 이런 꿈을 꾸노?" 하시면서
나무라실까 두려워요,
(흉보기 엄끼,^^*)
다름이 아니오라
慧明花가 말을 탔어요
떨어질까 두려움도 없었구요
안장두 없는 말 등에서 말을 잘타는 저는
검정색과 갈색이 잘 어울러진 말의 목덜미가 윤기가 자르르르 흘러
빛이 날 정도로 고운 털을 스다듬어 주면서
말해주었어요
"고맙다 말아,나를 이렇게 태워줘서
참 재미있단다,그리구
넌 참 잘생겼어," 내 말이 끝나는 순간
넌 참 잘생겼어," 내 말이 끝나는 순간
오른쪽 내 손위에
말의 오른발이 살며시 얹어졌어요,
꿈 속이였지만
아,
이게 뭐지?
악수인가? 아님 좋다는 의미일까?
안장도 없는 말등에서
말의 오른발이 단단하고 예쁜 손으로 보이면서
악수를 해 주었어요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답니다
잘생긴 말의 마음을 慧明花가 느낀겁니다
말의 손등을 쓰다듬어 주면서
주면서요,잔득이나 행복해하구 있었는데요
화들짝,잠이 깨어버린 새벽녘
신기한 꿈이 꿈속이였음에
慧明花 엄청 서운했지뭡니까욤
다시 잠을 더 청해서 그 꿈 연속으로 꾸었음 하는
생각을 잠시했었답니당,
(꿈 해몽 부탁드려두 될까욤,ㅎ)
2017.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