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호랑이로 불리는 이ㅇㅇ님!
앞서 걷다가 발를 확 부빈다
보니,개미가 지나가는 걸 그냥 못 봐서
구두 발바닥으로 문질러 버리는데
맙소사!
나도 몰래 막 소리 지른다
" 왜 그래요,?"
그래도 이 ㅇㅇ님
못 들은척 걷는다,
"왜 그러냐구요,? 그 개미가 발을 물어요?
왜 그런데요? 자기집에 열심히 기어가는걸
잔인하게 시리 죽이다뇨,? "
그래두 암말 안한다,
내가 큰 소리로 말이 나와 버렸다
뒤 따르던 동료들도 모두가 다 들었나 보다
호호호호,키키크크~
가끔씩 동료들과 마음 나눌 때
작은 입술에 파르름한 모습은
관상은 못 속인단 말!! ㅎ
그래도
살생은 하지 말자,마음자리는 똑 같다
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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