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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

백 목련화

by 慧明花 2009. 3. 20.

 연향이 다니는 회사 옆집회사 앞 뜨락입니다

백목련이 하도 곱게 피어서

아침 출근길에서 차에서 내리자 마자 한컷한 작품입니다

 장해요

비바람 찬 이슬 맞아 가면서도

아무 말 없이 조용히 홀로서서 새봄을 알리는 장한 그 뜻!!

나도 본 받을렵니다

 

 이 번 한파에서 그 고운 모습을 다 뽐 내지는 못했습니다

누근가에게 꾸중이래도 한몫을 들은 기분이련가요

간혹 누렁한 꽃의 피부를 보니 가슴아프기 그지 없습니다,

호~~~호!

해 주었네요,,*^^*

 

 

 

 며칠전 이 공장은 생산을 중단하고

수 많은 기계들은 고철처리 하였다합니다

시장님께선 연세가 많이 드셨다는데

그래도 마음이 진짜 많이 아프실것 같습니다

이 공장 뿐 만이 아니라 공단내에 그리구 각자 흩어져있는 공장들이 곳곳에서 가공중단 운운한다는 말씀들!!

앞으로 큰일이다라네요

 

 

 얼마나 이쁜 모습이여요

그리워 하다가 백목련이 되었고 서러워 하다가 홍목련이 되었다구요,,,아냐 아냐 잘은 몰라요

상사화만 꽃잎이 따로이더이까!! 아니어요,목련화도 따로따로 외롭다던걸요,ㅠㅠ

 목이 무척 따갑구요

많이 부었는것 같아요,,침도 넘길수가 없어서 병원을 찾았답니다

심하다네요

전때는 생강차 한잔 만 따끈하게 만들어 먹으면 금새 감기가 도망을 갔는데요

지금은 몸이 좀 부실해졌나 벼요,,흑흑!!

병원다녀와서 온 종일 자리보죤으로 식은 땀이 졸졸하면스리...............울 큰어머님은 아미타부처님 친견하려 가시었는데요

연향이두 아미타 부처님 친견하러 갈까요?

아직은 아닌것 같은데..................................흑흑!!

눈물이 나네요,씩씩한 연향이도 아픈날이 있다는 믿지못할 현실임에.......ㅠㅠㅠㅠㅠㅠ

***********

날씨가 참 좋아요

내일이면 또 주말을 맞이합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산으로 들로 바다로........................................즐겁고 씩씩하고 행복하신 주말 멋지게 보내시어요

저의 블방을 찾아 주시는 지인님들

무쟈게 감사드립니다,

 

09년 3월 20일// 연향 작은 손 곱게모우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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