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저고리를 곱게도 입구서
방실방실 미소 지을때
그 누가 이름하여
이쁘다란 말 아니할수 있겠어요
봄을 데리고 온 산수유~징말 고와요,
이름도 잘 모르지만
길가에서 이쁘게 방실거립니다,
나~요기 있어요,~ *^^*
냉이 꽃이여요
벌써~
냉잇국도 아직 안 드셔 본 분이 계실것만 같은데...ㅠㅠ
산창에 홀로 기대서니
매화나무 가지끝에 달이 둥글어라
산들바람 구태여 청하지 않아도
맑은 향기 뜨락에 가득차네,
뜨락을 거니니 달이 나를 따라오네
매화꽃 둘레를 몇번이나 돌았는지
밤 깊도록 일어나길 잊었더니
옷에는 향기 가득몸에는 그림자 가득
__퇴계 이황의 시 __
'사진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남 사천시 선진리 城 (0) | 2009.03.29 |
---|---|
백 목련화 (0) | 2009.03.20 |
智異山 法界寺 가는 길 (0) | 2009.02.15 |
모든것 내려놓고 염불하나가 나의 것! (0) | 2009.02.01 |
[스크랩] 영각사에서 (0) | 2009.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