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죄송합니다
접어 모셔 온 접힌 곳을 다림을 할려구 하니깐요
부처님 법체에다가 뜨거운 다리미가 .........................영영 못하겠는데요
눈 딱 감구서 부처님 법체위에 또 다른 하얀 종이를 얹어 드리구요
살금살금 다림질을 하는데요
다림질을 하면 할수록 안 펴이는 거여요,
그래도 어쩝니까!
시작인데 말이여요
다시 또 쓱싹!
다시 또 쓱싹!
마음으로는 부처님 부처님 우리 부처님
죄송죄송 또 죄송 ~ 부처님 뜨겁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작은 손 곱게 모아 합장 하면서요 _()()()_
건데요
부처님 마음이 넘 아파서인지 그만..흑!!
처음 그대로 모셨음 얼마나 좋았을까요
공개할수 없는 이 괴로움을 공개합니다
저의 마음 속에서 있음이나
저의 마음 밖에서 있음이나 둘다 똑 같다는 걸 어찌합니까요
죄송합니다요,부처님, _()()()_
블로그에서//
어느 지인님게서 보내주옵신 작품입니다
이쁜 액자속에 모셨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