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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방

** 食口 ? **

by 慧明花 2008. 10. 15.

 

따르릉

"네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네네~ 주문은 ...네 그럴께요,

안녕히 계셔요''

 

아참 ~ 미수금이 밀렸는데요

송금 좀 부탁드립니다,""

 

좀전에 조금 부쳐 드렸습니다,울 식구가요

 

네~얼마였나요?

네~저의 식구가 부쳐 드려서 저~~는

아~저기오네요 울 식구가

전화 바꿔 드리겠어요,

 

대전 모 상회 사장님과의 대화 내용중에

 

** 식구**

아내를 일컫는 말씀 같은데....ㅎㅎ

연향이 혼자서 참 많이도 웃음 했었다

식구라니?

함께 밥을 먹는 사람을 식구라 생각한다

울 경상도에선

남편이 아내를 일컫는말

안사람 또는 집 사람이라 한다

지방마다 호칭이 다르겠지만

오늘따라 왠지 그 말씀에 웃음이 나오는지....ㅎㅎㅎ

지금도 웃음이.ㅎㅎㅎ

 

죄송합니다,

대전 모 상회 사장님,,,ㅋ

 

 

08,10,15/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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