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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도방

극락정토 (極樂淨土)

by 慧明花 2007. 9. 25.

       극락정토 (極樂淨土)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으로 건립된 정토의 이름이 극락정토이며 흔히

극락세계라 하는데 범어 수하마제 (修訶摩提 Suhamati;Sukhayati) 의

뜻 번역이다,

또한 극락세계의 다른 이름으로는 안양(安養).안온(安穩).묘락(妙樂).

무위(無爲).청정토(淸淨土).서방정토(西方淨土).불회(佛會).열반성(涅

般城).진여문(眞如門).무량수불토(無量壽佛土).무량광명토(無量光明土)

.밀엄국(密嚴國).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등 삼십여 종의 별명이 있다,

그런데 극락정토란

청정하고 안락한 국토의 뜻으로서 다섯가지 흐린 것이 없고 ,생로병사

(生老病死)를 비롯한 모든 괴로움이 없으며,오직 즐거움만 있는 세계

로서,생사윤회(生死輪廻)하는 삼계(욕계.색계.무색계)를 뛰어넘은

영원한 낙토(樂土)임을 경전에서는 찬탄하여 마지 않는다,

그래서 극락정토는

모든 불.보살이 수용(受用)하는 청정한 보토(報土)인 동시에 중생들

또한 번뇌 업장만 소멸하면 금생과 내세를 가리지  않고, 스스로 보고

느끼고 누릴 수 있는 상주불멸(常住不滅)한 실상(實相)의 경계인 것이

다,

이렇듯 극락세계는 시간.공간을 초월한 영생의 세계인데도 경(經)에는

십만억 국토를 지난 아득한 서쪽에 있다고 한 것은 번뇌에 때묻은

중생의 분상에는 실재하지 않는 꿈 같은 세계이기 때문에 중생의 차원

에 영합(迎合)한 비유와 상징적인 표현임을 경전을 정독 음미할 때

충분히 짐작하고 남음이 있을 것이다,

범부의 망정(妄情)을 여윈 성자의 정견(正見)에는 사바세계 그대로

극락세계일지라도,온갖 번뇌에 얽메이고 가지가지의 고액이 충만한

현실에 시달린 고해(苦海) 중생에게는 영생 안온한 극락세계란 역시

아무나 머나먼 이상향이 아닐 수 없다,

그러기에 우리 중생은 필경 돌아가야 할 본래 고향인 극락세계를 동경

하고 흠모하며,그기에 이르기 위한 간절한 서원을 굳게 세우고,한량

없는 선근공덕(善根功德)을 쌓아야 할 것이다,

 

 

 

在蓮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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