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목서 향기
향기에 끌려 따라가 봤더니, 아! 글쎄요금목서가 활짝 피어 길가는 나그네를 붙잡지 뭡니까! 목서는 4가지로 알고 있는데요, 은목서와 또 우리나라 목서가 있는데 은목서보다 금목서 향기가 더 많이나요, 은목서랑 금목서는 중국에서 건너 왔는데요, 요즘 향기 넘넘 많이 나요 고운 향기 그 누가 마다하리오. [금목서]남중국 원산으로 목서의 변종이며, 은목서에 비해 거치가 작거나 없으며, 가을에 피는 꽃이 금색(등황색)으로 피고은목서보다 더 향기가 진하다. [은목서]상록활엽관엽이며, 원산지는 중국이다.자연 수형이 아름답고 꽃의 향이 좋다. 정원이나 학교, 공원과 병원등 조경으로 많이 심으며목서에는 은목서, 금목서, 구골목서(구골나무), 박달목서등 네가지 종류가 있다. [구골목서]남부해안지방에 심고있는 상록..
2023. 10. 15.
나를 깨닫게 하는 글
" 학문"(學文)은 배우고 익히면 될 것이나, "연륜"(年輪)은 반드시 '밥그릇'을 비워내야 한다. 그러기에 나이는 거저먹는 것이 아니지요. 노년의 아름다움은 "성숙"(成熟)이다. "성숙"은 (成熟) "깨달음"이요, "깨달음"엔 "지혜"를 만나는 길이다. 손이 커도 베풀 줄 모른다면 미덕의 수치요, 발이 넓어도 머무를곳 없다면 부덕(不德)의 소치라는 것을, "지식"(知識)이 겸손을 모르면 "무식"(無識)만 못하고, "높음"이 "낮춤"을 모르면 존경을 받기 어렵다는 것을,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로 하여 무거운 것임을, 세월이 나를 쓸쓸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로 하여 외로운 것임을, 사람의 멋이란? 인생의 맛이란? 깨닫지 않고는 느낄 수 없는 것!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2023.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