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방690 희망은 깨어 있네 나는 늘 작아서 힘이 없는데 믿음이 부족해서 두려운데 그래도 괜찮다고 당신은 내게 말하더군요 살이 있는 자체가 희망이고 옆에 있는 사람들이 다 희망이라고 내가 다시 말해주는 나의 작은 희망의 당신 고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숨을 쉽니다 힘든 일 있어도 노래를 부릅니다 자.. 2018. 7. 15. 알 수 없어요 바람도 없는 공중에 수직(垂直)의 파문을 내며 고요히 떨어지는 오동잎은 누구의 발자취입니까? 지리한 장마끝에 서풍에 몰려오는 무서운 검은 구름의 터진 틈으로 언듯언듯 보이는 푸른 하늘은 누구의 얼굴입니까? 꽃도 없는 깊은 나무에 푸른 이끼를 거쳐서 옛 탑(搭) 위에 고요한 하늘.. 2018. 7. 13. [스크랩] 호칭 제대로 알고 부릅시다 호칭 제대로 부르면 인격이 묻어납니다 호칭 제대로 알고 부릅시다 "호칭" '아버지를 아빠라고 부른다 아빠가 아버지보다 정겹게 들리고 어머니를 엄마라고 부른것도 정겨워서 그렇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때 까지만 부르고 성년이되면 아버지 어머니라고 불러야 한다 다큰 어른이 엄마 .. 2018. 7. 11. 좋은글 모음(普門寺)길에서 2018. 7. 8. 이전 1 ··· 127 128 129 130 131 132 133 ··· 1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