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요한 산사에 들어서면 일주문을 만나는데, 그때부터는 부처님을 뵙는 양 마음이 고요해지며
평온함을 느끼게 되는데 성당 입구에 계신 하느님도 "고단한 자여! 나에게로 오라! " 하시는 것 같다.



어제 우연히 성당앞을 지나는 길에 잠깐 성당에서 쉬어가기로 했다. 玉峰聖堂은 가톨릭교회
성당이며, 1933년에 건립, 2005년 4월 15일 154호로 국가문화재로 등록됐다고 함.




위 이것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우리 금당에서 볼 수가 있는 팔정도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좌측으로 비봉산이 보이고, 그아래는 오래된 봉래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여기 우측엔
연화사 절이, 그 옆엔 원불교, 그 옆엔 보각사에서 빙둘러 큰길을 가다 보면 진주향교가 있고
정면 앞쪽엔 중앙시장이 있는, 오랜 역사를 가진 곳에서 잠시 그 옛날을 그려보네요.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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