乙巳年 正月 初三日 붓다께 새배를 드리옵니다. 온 世界의 어버이신 붓다께서는 正初에 많은
분들의 소원을 들어주시느라 얼마나 노고가 많으신지요, 붓다께서도 새해 소원이 계실터인데
제가 들어드리렵니다. 무엇입니까?
아무리 여쭙고 여쭈어도 유구무언이십니다.
제 스스로 붓다의 심중을 헤아려보옵니다. 世界 80억 인구에게 전하고 싶은 게 있느니라. 不見하고
不聞하고 不言하면 좋으리라, 나쁜 걸 보고도 못 본 척하며, 나쁜 걸 들어도 못 들은척하며, 더욱이
나쁜 말은 해서는 안될 일이로다, 하여 사회가 어지럽지 않고 평화롭길 바라노라. 그리고 世上을 →
오래 산 자(者)들의 생각은, 나(我)와 같이 비슷하리라,
범소유상(凡所有相)이 개시허망(皆是虛妄) 하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이면, 곧 즉견여래
(卽見如來)하리라." "우러러 뵈옵나이다. 중생에게 큰 빛으로 다가오신 거룩하신 분 붓다님시여!
아무리 강조하셔도 또 받들어 모시고 싶은 말씀, 새배를 올리며 깊이 간직하려 옵니다. 佛, 法, 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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