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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

아쉬운 가을을 자야랑 함께

by 慧明花 2024. 11. 22.

안타깝다, 가을이 간다

요즘 제일 맛난 파김치를 담고 양념뭍힌김에 배춧잎 조물조물해 놓고 냉장고를 청소하면서

가래떡 꺼내 놓고 녹여서 떡가래를 썰어놓을 셈, " 자야씨 모하누요? 우리 끝단풍 보려 가요"

" 예~나가요." 빨리 답이 톡으로 날아온다. 으싸아! 힘차게 현관문을 나선다. ^^*

겉절이배추는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배운 것, 한 3주 전이든가, 어느 산골에서 남자분이 통배추를

어슷어슷 썰어서 소금 간도 없이 양념을 하는데 싱싱하고 맛나보여 나, 생전 처음으로 통배추를

자연인이다에 따라서 만들어봤는데.. 진짜 맛나다. 양념 다한 후 참기름을 약간 두르고.. 자야네도

좀 건네주고... 날씨 좋고 가을을 잡아놓고 싶은 오늘, 내 칭구 자야랑 함께 ~(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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