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땅콩이 제철이죠, 지난 서부장날에 땅콩을 사 왔는데요, 흙이 많아서 잘 씻은 후, 베란다에
약 일주일 정도 말렸답니다. 잘 말랐다 싶으면 땅콩을 들고 흔들면 찰랑 소리가 나는데요, 이때부터
껍데기 까기 시작입니다. 땅콩 껍질은 단단해서 까기가 무척 힘들어요, 무엇으로 쉽게 까냐구요?
바로 이 애입니다. 이 도구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이 도구 앞 입을 벌려서 아래를 보시면 땅콩을
끼웁니다, 그리고 속 알이 부서지지 않게 살짝 껍데기만 부서지게 하는 원리입니다. 굿 아이디어죠
저도 들어서 배운거예요,ㅎ 아마도 더 쉽게 하는 방법도 있을련지 몰라요.
애기 다루듯이 살짝쿵~살짝쿵! 90%는 모두 튼실한 알맹이 보이죠, 힘의 강약조절을 잘했슴다.
慧明花 고소한 땅콩 껍데기 까기 선수에 도전해도 되겠쬬? ㅎ 다 깐 땅콩을 다시 바람에 말려서
냉장고에 보관하여 오래도록 한 줌씩 꺼내 볶아도 먹구 반찬해 먹구요,고소한 땅콩 잘 깠죠,!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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