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나도 가보나? 컴에서만 보아왔던 거창 감악산 아스타 국화꽃 꽃구경을 하려 갔었는데, 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장관입니다. 낮에는 꽃, 밤에는 별, 그리고 바람이 다가와서 함께 놀아주는
이곳 감악산이 아름다워요, 예뻐요. 꽃바람 산바람에 하늘바람까지, 잘 왔구나 하면서요.(9/30)
이상해요,아스타국화는 향기가 없네요. 원산지인 자기나라에 향기를 내려놓고 왔는가 봐요.
꽃 속에 있으면 함께 꽃이요, 숲 속에 있으면 나도 숲이 되는것을..나도 오늘 꽃이랍니당. ㅎㅎ
전망대에 올라 굽이굽이 둘러쌓인 높고 낮은 산들과 아래보이는 거창읍이 한눈에 들어오고
좋은 날씨죠, 파란 가을하늘에 뽀얀 뭉게구름이 감악산의 바람 따라 살랑살랑 떠 도는데 장관이죠,
오롯이 가을맞이를 최고의 명당 감악산에서 시작합니다.이웃님들, 행복한 10월 맞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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