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괴로울 땐 의지처를 찾아라!
부쩍 사는 게 뭔지, 부모자식지간이 뭔지, 형제자매가 뭔지 뇌리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날마다 이 뭣꼬요? 하고 되뇌는데
아침 눈을 뜨자마자, 떠 오른 생각, 나는 ◀ 부처님 품 안에서 태어나, 부처님 품 안으로 돌아가리라 ▶란 행복에 찬 현실
이 왈칵 가슴을 파고든다. 이 아니 좋을쏘냐! 기쁜 환희심에 부처님 품속을 찾아가는 날이다. ^^*
진성스님 초하루 법문 ~
덕 높으신 스승님~~~♬ 사자좌에 오르~사~~~아 ♪ ♩
부처님 당시 가난한 수행자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엔 탁발이라는 수행으로 부처님과 수행자 7명이 당번을 정해서 하루 한 끼 사시(오전9시~11시사이), 재가 불자
들이 아침공양이 끝난 후, 남은 밥을 얻어와서 먹는 관례였는데, 그 중 가난한 수행자가 있어 일곱 집을 다 돌아다녀도 밥 한 톨 얻어 오질 못했답니다, 이상히 여겨 부처님께 여쭙습니다. 부처님께서 관하여 말씀하시길! 전생에 수행자였는데, 욕심이
많아서 남에게 베풀어 주라는 쌀을 숲에다 묻어버리고, 딴 청을 부렸답니다. 이게 죄가 안될까요?
시주자의 보시는 함께 거들어주는 자의 보시도 된답니다.
남이 짓는 복을 함께 기뻐하면 같은 공덕이 되고, 함께하는 이것을 수이공덕이라 한답니다.
그러는 이 마음을 잘 살펴야해요, 남을 오해하게 되는 것 또한 겹겹이 쌓여져 불행이 온답니다.
오해를 세번하면 팔자가 사납아지고, 오해를 잘 풀면 모든 일상이 편안해진다는 것을요
더운지절이 돌아왔어요, 우리모두 함께 육바라밀 행으로
오해가 되는 소재가 있어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풀고, 더위 잘 이겨 건강한 여름 보내십시오. 진성스님 합장 _())_
<의지처를 찾아서 / 202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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