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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시

악담을 들어도 편안한 비결

by 慧明花 2022. 1. 24.

 

◀ 악담을 들어도 편안한 비결 ▶

                                                   < 틱낫한 스님 >

 

아주 신랄하게 상대를 비난하며 공격하는 이가 있다

그가 쏟아내는 악담을 듣는 이를 거북하게 만든다

그와 같은 행동은, 그가 매우 고통받고 있다는 증거다

마음 한가득 독이 퍼져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사실을 이해하면

그에 대한 연민이 생기고, 그의 공격적인 말에

동요되지 않을 수 있다

 

<틱낫한 스님 ' 화(anger) ' 중에서>

 

 

세계적인 불교지도자 평화운동가인

틱낫한 스님이 21일 태생 국인 베트남에서

향년 95세일기로 입적하셨다.

 

틱낫한 스님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딜라이 라마와 함께 ' 살아있는 부처 '

' 영적인 스승 '으로 꼽히는 인물이며

 

' 세계 4대 생불 ' 로도 불린다

 

1926년 베트남에서 태어난 그는 16세에

불가에 입문했으며,세계적인 평화 운동가

시기도 하다.

저서는 시적인 언어로 국내에선 < 화 >

<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 <거기서

그것과 하나되시게 > < 걷기 명상 > 등의

저서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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