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휑하니 불고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니
마음이 차가워집니다.
이럴때는,
누군가가 따뜻한 손을 잡으며
따뜻한날 되세요
한다면, 참 행복할 것 같아요.
오늘 시청앞에 볼 일이있어 갔드니만
시청은 조용하고 거리는 한가하구요.
코로나 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어떻게 달래야 할련지요.
이럴때일수록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구 보살펴서 코로나 진통에서
벗어나길 바래봅니다.
◀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부는 들판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주고
몸으로 막아주고 마음으로 사랑하면
나의 갈 길 끝까지 잘 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단 한사람이라도 사랑해야 합니다
단 한사람의 손이라도 잡아야 합니다
단 한사람이라도 믿어야 하며
단 한사람이라도
나의 모든 것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동행의 기쁨이 있습니다
동행의 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누군가의 동행에 감사하면서
눈을감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험난한 인생길
누군가와 손잡고 걸어갑시다
우리의 위험한 날들도
서로 손잡고 건너 갑시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___좋은 글 중에서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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