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 음식들

따끈따끈한 잡채랑 말랑한 쑥떡 드세요

by 慧明花 2020. 3. 22.



똑똑!

현관문 두드리는 소리

방가운 아파트 칭구 자야당

문을 열릉 열구서 맞이하는데 웬 일이람!

양손 가득 쑥떡이랑 잡채랑


얼릉 들어와 했드니

집에 갔다가 온단다

무슨 일로 떡이냐구 물어볼 겨를도 없이


차한잔도 들지 않구

나중에 온댔지만

그져 고마울 뿐!


옆지기는 출타하구 없는데

나 혼자서 따근따끈한 잡채랑 고소한 쑥떡

먹을까 말까~고심중..


함께 드세요

저의 블방에 오신님들요

맛날것 같습니다

^^*

~2020.03.22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