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종료후!
계획을 준비해둔 모든 일 미룬채 꼭 한번 올라가 봐야겠다는 일념은 변함이 없던차, 때마침 막내동생이 짬 나는날이랬다.올커니 좋을시구~모두들 바쁘단 핑계로 한번 가 보질못했던 망진산(望晉山)을 설렘 가득안구 오르게 되었는데요, 이래서 와 보고 싶었구낭 싶었답니다,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과는 달리 빼꼭하게 자리잡은 말없는 건물들 속에서는
잘사는 사람, 못사는 사람, 울고있을 사람, 웃고있을 각양각색 사람들이 살고있겠죠, 하나를 비우고, 내일 또 하나를 비우고.. 하나씩 하나씩 비우며 내려 놓으면, 삶은
아름다워지구 즐거워지겠구나 생각합니다!! . 가을날의 곱고고운 단풍잎새들들처럼 말입니다. 晉州시가가 훤히 보이는 望晉山의 아름다운 가을풍경 함께 즐감하세요 ^^*
오르다가 동쪽으론 月牙山이 보여요
위는 기차역이 자리한 곳이구요
가끔가다가 운동기구들이 눈에 뜁니다
표시판은 잘돼있구요
구절초도 반깁니다
정상엔 KBS방송국 안테나가 높이 솟아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다 본 서진주쪽입니다.
저 멀리 진양호 호반이 눈에 가득 들어옵니다. 진양호호반 아래론 아파트들이 즐비하게 늘어섰습니다. 한 때는 땅값이 치솟았든 곳! 이제는 갈 만큼 다 간것 같습니다
왜냐믄요, 진양호반이 떡 버텼으니 더 나아갈 수가 없잖아요,ㅎㅎㅎ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래서 慧明花가 그렇게두 와 보고싶엇던 곳인가 봅니다.
큰 강을 시 가운데 두고있는 우리 晉州市의 아름다움을 자랑할만도 한데요.
특히 남강주변을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진양호 호반에서부터 남강둑길 따라 맨 아래 동쪽 농수산물 공판장까지 이르는 긴 강변을 잘 다듬고 손질해서 시민들의 건강을
돕고져 운동기두들도 간간이 설치해놨구요. 늦은 시간에 운동하기 좋으리만치 가로등이며, 손색없는 착한 산책길이죠, 강 변 양쪽 보이시죠? 신경많이 썼습니다.ㅎ
望晉山 정상에도 가을은 찾아 왔습니다.
봉수대를 한바퀴 돌며, 진주 중심에 자리한 진주성지가 눈에 들어봅니다,강을 낀 진주의 아름다움은 이곳 성지 촉석루와 함께 진가를 보여줍니다.오래되진 않았으나 천수교는 남쪽과 서쪽의 중간 다리역활을 톡톡히 하구요, 개천예술제및 유등놀이 행사에 띄운 등들도 아직 눈에 띕니다. 철거작업이 늦어지나 보여지구요.
가까이 렌즈를 당겨 찍은 곳, 희망교 다리입니다. 저 멀리 지리산 천왕봉두 보여요, 날씨는 흐리지만 높은 곳을 향하는 마음은 천왕봉이 말해줍니다.
단풍이 곱게 물이 들었습니다.
여태껏 알기로는 망경산, 망경산 했는데요. 이 곳에 오르고 보니 망경산이 아니라 망진산이라 적혀있어요. 이 참에 무지랭이 아즘씨 또하나 배움했습니다.
막내와 함께 하산을 한 후!
점심을 추어탕으로 했습니다. 오늘 함께해준 막내가 어찌나 고맙든지요. 두드리면 열린다는 것을~ 막내 덕분에 오늘 가고 싶었든 곳을 잘 다녀왔답니다. 막내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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