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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지간을
어렵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어쩌죠
慧明花는 어려운게 아니라
그져 형제처럼 친구처럼 편안합니다
자주 만남도 없지만
가끔 보고싶고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저에겐 두 사돈댁이 있습니다
청도와 부산에 거주하신게죠
양가 모두 저의집 부부 보담 젊으시구
미인들이십니다
바깥사돈들도
멋있는 분들이시구요
얼마전 청도바깥사돈께서 머리를 파마하셨든데요
얼마나 멋져 보이시든죠,
어제는 청도사돈께서 복숭아를 보내주셨습니다
농사를 잘 지어셔서 맛있는 복숭아를
해마다 보내주십니다
어려워서 보내주신걸까요?
아닙니다
그져 진주사돈에게 농사지었으니
드셔보라 주신겁니다.
부산 사돈 자랑도 할랍니다
반찬을 일일이 손수 장만해서 막내네 보내주십니다
소고기 장조림하며,곰국하며..
참 고맙구 감사한 일들입니다
慧明花는 무엇으로 보답을 해 드려야 할련지요.
아침에 달콤한 사돈 복숭아를
봉지봉지 싸 봅니다
나누어 줄 분들과
회사에 가서 함께 먹을 복숭아를요
나눈다는게 이렇게 행복합니다
사돈도 이 맘일겁니다
사돈 맘 제가 잘 알 수가 있을것 같아요
사돈!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
좋은 인연입니다/2019~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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