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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방

사돈지간

by 慧明花 2019.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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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지간을

어렵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어쩌죠

慧明花는 어려운게 아니라

그져 형제처럼 친구처럼 편안합니다


자주 만남도 없지만

가끔 보고싶고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저에겐 두 사돈댁이 있습니다

청도와 부산에 거주하신게죠

양가 모두 저의집 부부 보담 젊으시구

미인들이십니다


바깥사돈들도

멋있는 분들이시구요

얼마전 청도바깥사돈께서 머리를 파마하셨든데요

얼마나 멋져 보이시든죠,


어제는 청도사돈께서 복숭아를 보내주셨습니다

농사를 잘 지어셔서 맛있는 복숭아를

해마다 보내주십니다


어려워서 보내주신걸까요?

아닙니다

그져 진주사돈에게 농사지었으니

드셔보라 주신겁니다.


부산 사돈 자랑도 할랍니다

반찬을 일일이 손수 장만해서 막내네 보내주십니다

소고기 장조림하며,곰국하며..


참 고맙구 감사한 일들입니다

慧明花는 무엇으로 보답을 해 드려야 할련지요.


아침에 달콤한 사돈 복숭아를

봉지봉지 싸 봅니다

나누어 줄 분들과

회사에 가서 함께 먹을 복숭아를


나눈다는게 이렇게 행복합니다

사돈도 이 맘일겁니다

사돈 맘 제가 잘 알 수가 있을것 같아요

사돈!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


좋은 인연입니다/2019~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