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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식들

날씨 꿀꿀한데 따끈하구 파삭한 감자 삶았어요

by 慧明花 2019. 7. 20.




마른 장마라드니

남부지방은 사흘째 계속 비가 내립니다

오늘은 태풍까지 데리고 와

창문을 닫아 걸구요.


온 식구가

한자리에 빙 둘러 앉았습니다.

즐거운 주말이라하지만 거센 비바람속에

대문밖을 나갈 순 없구요,


파삭하구 따뜻한 감자를 삶았습니다

우선요,  잘 익었나 아직 덜익었나 관찰중입니다

드셔보세요,


특히 좀 전에 상쾌님!

감자 삶아 드린다했잖아요,ㅎ

잘 익었는지

좀 봐 주실래요?


모습을 보아 잘 익은것 같아요

앗뜨~~거!

조심 하시구요.^^*




<감자를 맛있게 잘 삶은 요령>

1, 감자를 잘 깎아 다듬은 후 솥에 넣는다,

재료: 소금과 당원을 함께 넣는다. (설탕을 넣을땐 3번 시 넣는다)

2, 물은 감자가 잠길 정도로 붓고 불은 센 불에 량에 따라 시간을 둔다

김이 오른 후 약 15~20분쯤 지나면 젓갈로 한번 찔러본다.

3. 약간 덜익었다 싶을때 (97%익어면 적당) 남은 물 부어 버리고

남비 뚜껑과 함께 위아래로 흔들어 약한불로 약 3분정도 둔다

솥 바닥엔 약간 누를 정도도 먹음직스럽다.

이 감자는 저번 일요일에

형부께서 주신 겁니다.

밭에 심어서 밭 감자라구 하기도한데요

일반 논에 재배한것 보담은 더 파삭하구 맛나답니다

5kg 10000원주고 한박스 구입해 놓았는데요

그냥 두시라해두 꼭 처제 준다시는 형부가 고맙습니다

늘 형부와 언니는 저에게 부모님같은분들이셔요

맛나면 맛있다구 눈도장 꼭요,ㅋ

즐거운 주말오후 보내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