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지도
아니 하였으며
보내지도
아니하였습니다.
봄이 와서
절로절로 꽃들로 만발합니다.
기운이 샘 솟습니다
하늘과 땅,우주속 우리 모두들
축복입니다.
그렇지만
4월의 끝날입니다
아쉬움이 가득 밀려 와
내 머리를 흔듭니다
잡을수도 없으며
아니 보낼수도 없습니다
곱게 지내온 4월의 고운날들
곱게 곱게 보내 드리렵니다
4월아,
잘가요~~~^^*
4월의 끝날에/慧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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