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도라지가 배달되었습니다,배즙 짤 때 써려는 도라진데요
배가 많이 날 때 와야 되는 도라지가 좀 일찌기 온 탓으로 껍질을 깍아서 말려야 한다네요,
그냥두면 생물이니 만큼 썪는답니다,아직 배는 달지가 않아서요,배즙 만들때 쓸 수가 있도록 우선 말려둬야 합니다,좀은 번거롭습니다
그치만 오늘, 내 일이니 만큼 부지런히 손질을 하였는데요,벌써 5키로그램을 8시간에 걸쳐서 완성 시켰습니당,이런 탓에 내가 나를 사랑한다니깐요,^^*
잔뿌리가 하도 많아서요
부분지어 손질했어요,몸통 큰것과 잔뿌리와 분리하였드니 손질하기에 편안했거든요
굵은 것은 칼로 쪼개구요,잔뿌리는 깨긋하게 씻어 말립니다,
환절기가 돌아오는데요,
봄에는 양파즙으로 몸을 보호하고,여름에는 포도즙으로 여름나기를 하며,가을에는 배즙으로 몸을 보호합니다
배즙시에는 생강,대추,도라지랑 배를 넣어 만드는데요,한가지 더 첨부하자면 수세미 열매도 좋다 하든걸요
감기 예방차 겨울이 오기전에 배즙 만들어서 드셔 보시길요,좋은 음료수입니다,^^*
청도 사돈이 보내주신 도토리 묵입니다
도라지 다듬는다구요,아직 점심식사를 못했는데요
배가 꼬르륵,꼬르륵 야단입니다,넘넘 출출해요,이 도토리 묵은요
울 안사돈님게서 해마다 잘 만들어서 보내 주시는데요
솜씨 자랑할만 하답니다
잘 만드셨어요
함께 드셔보시길요,~~빵긋~~
2017,10,6/혜명화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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