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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시방

악행은 너무 엄하게 책망 말며..

by 慧明花 2017. 9. 23.



악행은 너무 엄하게 책망 말고

선행은 지나치게 권치 말라,



攻人之惡 毋太嚴要 思其堪受 (공인지악 무태엄요 사기감수)

敎人以善 毋過高當 使其可從 (교인이선 무과고당 사기가종)


남의 허물을 책 하는데 너무 엄하게 하지 말라

그가 감당 할 수 있는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남을 가르침에는 너무 높게 하지 말라

그가 실행 할 수 있는 것으로서 해야 하느니라,



[해설]


비판과 교훈을 할 때에 지켜야 하는

마음 가짐이다,남을 비판 할 때는

어떻게 해야 상대방이 그 말을 받아 들이고

자신의 과오를 고쳐 나 갈 것인지를

먼저 생각 할 일이다,

남의 결함이 눈에 띄고 그것을 꼭 지적해야 겠다는

생각을 할 때는 위에서 말 한 이 전제 조건을

잊어서는 안 된다,



상대방을 납득 시키는 것이 아니고

나무라는 결과가 된다면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 되겠기 때문이다,한번 말을 꺼 내면

거침없이 몰아대는 사람이 있다

또,평소 잘못을 했을 때 마다 주의를 주지 않고

마음 속에 쌓아 두었다가 한번 폭발하면

미주알 고주알 다 들춰내며 나무라는 사람도 있다,



이쯤되면

책망을 듣는 사람은 견뎌 내기가 어려운 법이다,



한편,

아랫사람이 윗 사람에게 제언 할 때도

이런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어쨌든 울분을 토로하는 일은

윗 사람이건 아랫사람이건 간에 삼가야 한다,


__채근담에서/펌 글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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