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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맛이 어떤 맛이라 칭 할까
새로이 청소하고
요리조리 손 좀 봐서 가져다 놓은 컴
이상하다
예전 같지가 않아서 불편하다
사람만 나이가 들면
이상나 했는데
컴도 나이가 많이 들면 이상해지나 보다
하지만 내가 유독 여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리운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안 보면 보고 싶고
그림자라도 스치는 날엔 반가웁지 그지없고
그리운 사람들이고 좋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어제는
글 올리기를 실패 했었다
오늘은 여차여차하니 다행스럽게도 될 것만 같다
그냥 이대로만이라도 좋다
오랫만에 푸념을 해 보며 입가에
작은 미소가 쪼르르르~
2015.7.28/慧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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