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며느님~
참치김밥 일품이다
어디 내 놓아도 손색이 없으리만치 맛있다
도시락을 싸들고 휴일 소풍을 갔는데
장소는 금산못가에서~
손자녀석의 진한 뽀뽀에 할미 기분이 만땅이고
솔내음 가득 맡으며 못둑길을 걸었네
은빛 물결이 갈바람에 일렁이고
우리들의 가을도 붉게만 익었었네
2014.11.9
울 며느님~
참치김밥 일품이다
어디 내 놓아도 손색이 없으리만치 맛있다
도시락을 싸들고 휴일 소풍을 갔는데
장소는 금산못가에서~
손자녀석의 진한 뽀뽀에 할미 기분이 만땅이고
솔내음 가득 맡으며 못둑길을 걸었네
은빛 물결이 갈바람에 일렁이고
우리들의 가을도 붉게만 익었었네
2014.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