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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방

나무야선생님 환영합니다

by 慧明花 2013. 4. 7.

 

 

 

祝 ** 환영

 

 

 

 

따르릉~! 나무야예요,

오메나! 세상에나! 예상치도 아니한 일은 아니오만

화들짝 반가움에 앉아있던 자리 박차고 일어나서

두근반세근반 콩당거리는 가슴을 부여잡고서 마당으로 뛰어나가 , 예~예~

지금 생각하니 무슨 말씀을 어떻게 올렸는지 도무지 생각이 안난다

예전부터 울 옆디기랑그랬었지

고향을 옆에 두고도 고향이 그리운데

하물며 이국멀리 머나먼 곳에서 고국산천이 얼마나 그리우실꼬!

나무야선생님께서 향수에 젖는 그리운 음악을 올려 놓으실 땐

연향인 눈물이 찔끔찔끔 했었구요

고우신 쌤님!

사랑하는 쌤님!

단 한번도 뵌적 없아오나 오래된 언니처럼 존경스런 나의 쌤님!

어서 오시옵소서

늦게나마 마중하옵니다

그동안 고국땅을 얼마나 밟아보고 싶어 하셨는지요

강건하신 몸으로 고국을 방문 하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옵니다

여기 쌤님께서 좋아하시는 빨간꽃을 선물을 하였습니다

고국에 계시는 동안 건강하신 여행길이 되시옵길

두손곱게 합장 올립니다

 

선생님과 만나뵈올  고운 인연이 허락되는 날이 오면

밭을 메던 호미자락 내 던지고 흙 묻은 손으로 울 쌤님

꼭 끌어 안을 겁니다

고향에 오심을 환영 합니다

어제 전화 주심에 감사하구요,찡끗~ㅎ

만나 뵈옵기를 희망하오며

 

머무러시는 동안 즐거우시길 기원드려요

사랑합니다,쌤님!!

2013.4.7/아침,연향 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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