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77 케이블카로 오른 금오산의 가을 남해 바다를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하동 금오산 케이블카를 타게 되었다. 전 때 산행을 많이다닐 땐 이런 시설물들이 없었는데 많이도 변했다. 예전에도 차가 정상까지 갈 수는 있었지만...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마을풍경과 바다랑 어울림은 장관이다. 가을들녘은 텅 빈 쓸쓸한 들녘이고..돌들이 모여 산을 이룬다. 이 돌들에 가까이 가면 돌에 묻혀 사망까지 이른다는데 무섭다. 돌하나가 무너지면 도미니식으로 주르르르 흘러내리게 되는데 이런 돌 속에서 주검은 맞이한 분도 있단 말! 늘 조심하고 살아야 될 것 같다. 풀 한 포기, 나무한그루도 살아남지 못하는 악조건의 층층돌산이다. (11/19) 한가한 화요일인가 보다. 케이블카에 오른 사람들은 우리 일행뿐, 가끔 두 분이 데이트를즐기는 것 외엔, 오전엔 바람이 몹시도 .. 2024. 11. 20. 모모 봉사모임 전체 남해견학 예쁜 봉사단체 모모모임에서 관광버스 세대가 구 공설운장 앞 1번 문 앞에서 아침 9시에 출발,남해 견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나들이하는 기분은 어릴 적 소풍 가는 그 맘 아실련죠첫 코스, 이순신바다공원입니다, 잠깐 들렀다가 출발합니다, 함께 남해 시원한 바다 구경하시죠.탁 트인 바다를 보니 상쾌합니다, 저 멀리 오손도손 모여 앉은 섬들이 다정도 합니다. 여보시게 慧明花님!너무 기뻐도 너무 기뻐하지 말 것이며, 너무 슬퍼도 너무 슬퍼하지 말것이며, 항상 여여로움으로세상을 바라볼지로다. 에햄! " 맞는 말씀이지만 오랜만에 소풍 나온 이 기분 좋은 걸 어떡합니까? (11/19)점심식사는 남해에서 멸치조림과 멸치회, 비린내도 없고 맛있게 냠냠~** 2024. 11. 19. 바람모아 공원의 가을 어제부터 바람이 힘차게 부는데 바람모아 공원에는 바람들이 얼마나 많이 모여 웅성이 고있을까!잘난 바람, 못난 바람, 그 넘의 바람들이 조금은 궁금하다만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보다 내 눈을즐겁게 해주는 예쁜 단풍은 어찌하고 있는지 바람모아 공원을 찾아갔는데... 보시죠, 아름다워요,바람모아 공원을 한바퀴 돌아서 명상선원 스님 친견하여 좋은 법문듣고 오늘도 좋은 날,(11/18) 2024. 11. 18. 강 건너 은행 길 멀리서 바라만 봐도 설레는 예쁜 색! 노란 저고리를 입었으니 분명 가을은 아름답다. 가을이 다가기전에 예쁜 풍경 많이 담아놓아야지, 신발끈 단단히 메고 힘차게 길을 나선다. (11/17) 2024. 11. 17. 이전 1 2 3 4 ··· 8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