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방

눈 위에 그린 그림

by 慧明花 2025. 2. 13.

하늘이 선물한 하얀 도화지 위에 자동차도 그림을 그려 놓습니다.

사람도 그림을 그려 넣습니다. 그런데 뒤를 돌아다보지 않고는 그냥 그대로 가고픈 길 갑니다.

얄궂은 햇님이 질투를 할까 봐서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대작은 오래도록 머물지가 않거든요.

<을사년 정월 대보름날 새벽 함박눈이 많이 내렸는데 이만큼 내린 백설량은 언제쯤이였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

'사진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 오는 길목에서  (46) 2025.02.20
백설과 남천나무  (36) 2025.02.15
정월 대보름날 새벽 우리 동네에도 함박눈이..  (60) 2025.02.12
때를 기다리는 시간  (49) 2025.02.09
7가지 사랑  (23) 202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