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시절이 그립습니다.
삼삼오오 애들이 모여 광복절날 흥얼거리며 불렀던 노랫말이 아침 운동길에 떠 오릅니다.
누가 지나가든 말든 콧노래 소리는 이어집니다.
<1절>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
이날이 사십 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니
길이길이 지키세 길이길이 지키세
<2절>
꿈엔들 잊으리오 지난 일을 잊을 건가
다 같이 복을 심어 잘 가 꿔 길러 하늘 닿게
세계에 보람될 거룩한 빛 예서 나리니
힘써 힘써 나가세 힘써 힘써 나가세
◀정인보님 작사 / 윤용하님 작곡▶
광복절(光復節) :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어 주권을 다시 찾은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
노랫말 탄생!
광복절 노래는, 광복을 기념하기 위한 노래로 1945년 해방 후, 독립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윤용하 님이 작곡했으며, 정인보 님께서 작사를 하셨는데, 이 노래는 광복을 되새기며 또한
대한민국의 자주와 독립을상기시키는 축하이며, 후세인들에게 큰 지팡이 임을...(02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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