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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

(기일) 제사 지내기

by 慧明花 2024. 4. 15.

조상을 섬기는 것은 곧 나를 섬기는 것이요, 우리 모두를 섬기는 것이 됩니다.

음력 삼월 초여 셋 날은 우리 친정아버님의 기일忌日을 맞이한 모습인데 여섯 형제자매 모두 모여

부모님의 업적을 생각하며 우리 모두를 잘 키워주심에 은혜를 생각합니다. 아랫사람들도 모두

짬 내서 달려 왔구요,음식들 맛있게 장만해서 제사 지내고, 도란도란 옛 이야기하며 하하 호호

정다운 날입니다. 코로나 이후 차례상을 없앤다. 기일을 없앤다, 우리 전통 제사 예절 문화가 많이도

달라져 갑니다. 참말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저의 오라버님도 당대만 부모님 제사 올려드리고

자식에겐 대물림하지 않겠노라 선언하셨는데요, 제주이시니 만큼 반대는 안 하겠지만 앞으론 이런 

풍경을 찾아보기 힘들 것 같아서 몇 장 사진을 담아 봅니다. (음2024년 3/6)

기일(忌日)  꺼릴 ~ 기忌  날 ~ 일日

해마다 돌아오는 제삿날!

 

기일은 사람이 사망한 날을 이르는 말이다

기일은 고인이 죽기전날, 즉 마지막으로 살아있던 날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잘못된 것으로

기일은 숨을 거둔 당 일이 맞다. 이런 오해가 생긴 이유는 기제사는 기일의 자시에 지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시는 밤 11 ~ 1시에 해당하며 따라서 기제사를 지내기 위해 후손들은 고인이 돌아가시기 전 날 

함께 모여서 제사 준비를 하고 밤을 맞아 기일 당 일의 자시에 제사를 지내는 것이다.

                                                                              ....... 생략  <나무위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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