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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

야류 해상국립공원(대만)

by 慧明花 2024. 2. 29.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는 거예요. 간혹 티브이에서 나오는 멋진 풍경들을 보면서 저곳엔

어떤 복 많은 분들이 가는 걸까!  나도 한번 가고 싶은데... 했던 꿈이 이루어진 날! 감동입니다

드디어 대만 야류 해상국립공원에 발을 딛게 되었는데요,좋아요. 구경 함께 해보실래요? ^^*

여기 야류 해상공원은 바닷속에서 여러 가지 생태들이 모여 굳어져 있는 돌들인데 물결 따라

깎인 부분들이 각각 얼굴모양이 다르며 전 세계 중  터키와 대만에서만 볼 수가 있는 유일한 돌들!!

경이로움과 신비함에 입이 딱 벌어지는 풍경입니다. 여기엔 바람도 파도도 한몫을 했다죠.

 

가이드님의 현명한 지혜로 조금 일찍 출발한 덕분에 많은 인파들이 붐비지 않아 풍경의 맛을

제대로 느낀  야류 해상공원은 차에서 내려 조금 걷다 보면 오른쪽에 여왕머리가 있어요, ↑↑

 자연석은 몇 년 못 가서 훼손 우려가 높아 본뜨서 만들어 놓은 거래요, 자! 편한 자세로 구경해요.

↑들어서는 입구에 선명하게 자리 잡은 이 돌은 산호인지 불가사리인지 독특합니다.

↑위 작품은 대만지도래요, 대만은 고구마처럼 생겼다네요,ㅎ  우리나라는 토끼 ㅋ

↓아래 보세요, 제 각각 멋진 모습으로 태평양 바다를 향해 그 누굴 기다리나 봅니다.

밤도 낮에도... 그리움 삼매경에 퐁당 빠진 건 아닐까?  아니징~ 마냥 이러다간 돌장승이 되고도 남을 것 같아요!!  ㅎㅎ

누가 뭐래도 거대한  대자연 앞에서는 온갖 근심 걱정은 모두 없어집니다. 머릿속이 맑아요.

푸른 물결 넘실대는 태평양 바다! 생전 처음 보는 귀석의 보물들! 맑은 바람, 고운 햇빛과

 아름다움에 아주 솜털처럼 작아지는 저를 발견합니다. 연세가 높으신 돌님들을 보면서요.

↑곳곳에 이런 빨간 선이 있어요, 여기 빨간 선 넘으면 안 돼요, 위험만 곳이라 표기해 놓은 거랍니다

↑위 사진 보세요

슬리퍼 한 짝! 모든 돌들이 한 인물씩 합니다. 정말 불가사의한 형태들이 감동을 먹게 합니다.

아래는 두 남녀가 부끄러운 줄도 모르구요,  찐하게  뽀오를~~~ 누군진 이름은 생략 할래요.ㅎ

여왕머리입니다, 자연의 대작인 이 작품은 인기만점입니다. 들어오는 입구 모조품 만들어 놨었죠

이름하여 여왕님을 친견 하자면요, 줄을 서야 해요, 감히 제가 여기 여왕 앞에  서 있다니? 놀랍!!

대만 야류해상공원!

구경 잘하셨습니까? 전 이제야 처음 가본 풍경이지만 많은 여행객들이 줄을 지어 다녀 간 곳!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더 늦기 전에 안 가보신 분 다녀오세요. 물가시세는 우리나라랑 비슷!  새달

삼월에도 건강하시구 행복하시길  두손모아  합장합니다.   갑진 이월 십칠일 대만 야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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