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학섬)

12/8 우리 일행은 정글돔을 뒤로하고 저도로 향했다, 여행 중에는 해설자님의 말씀을 잘 경청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된다.

거제도 역대대통령들께서  휴가지로 47년간 민간인 출입통제를 하였으나, 2019년 개방을 하였다.

옛날엔 학섬이라 불렸지만 어느 날부터 저도라 지명이 바꾸어졌는데, 차츰 전설은 뒤로하고...

궁농항 출발 ~ 한화리조트~거가대교3주탑~저도(1시간30분)~거가대교2주탑~중.대죽도~궁농항 도착!

저도에 발을 딛는다. 오고싶었던 곳, 여행이란 어딘들 안 즐거우랴!

명당터(골프장으로..)를 지나 청해대(靑海臺) 앞에서 한컷! 출입은 금지다.

대통령들께서 한 분 한 분 우릴 맞이하시오니 그냥 지날 순 없징. 예~예~ 반갑습니다.

별장 코스를 지나 제2전망대를 오르는 숲길이 시작되는 곳이 명당이래, 기(氣)를 모두 받고 싶어 한다. 나도...ㅎ

2 전망대에서 한컷! 1 전망대로 향한다

아래 우측 돌 쌓기는 일본넘들이 해놨다나 어쨌다나!  엄청 밉지만 일은 꼼꼼하게 해 놓은 듯하다.

희귀한 나무들이다. 전 때 앙코르왓트 여행 중에 본 나무뿌리 모습이랑 닮았고, 아래 소나무는 곰송이라 불리는데

저도에서만 볼 수가 있는 아주 특이한 소나무다.

코너마다 안내를 해주고 사진사 역할도 하시는 봉사자님들이 참 고마웠다. 하늘은 푸르고  바람은 잔잔하니 날 덕 봤다.

 

경관이 아름다운 곳 저도를 뒤로하고 오는 길, 한화리조트를 담아본다.

바다랑 하늘이 파랗게 잘 어울리는 곳, 야경은 더 아름답다 한다. 해설자님과 관계자님들  고마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