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우리나라 측백을 소개해야 겠쭁, 별처럼 달려있는 열매가 탐스럽답니다
어릴 때 열매를 따서 애들에게 던지며 놀려먹던 기억이 ..잼났죠, 특히 아궁이에 불을 지피면요, 톡톡 튀는 소리와 함께 그
향기는 넘넘 향기로웠쬬, 우리나라측백이나 서양측백이나 모두 상록수에 속하며 울타리용으로도 안성맞춤이래요, 특히
꽃을 피우지않고 열매가 열린다는 게 참 독특하죠, 우리나라측백 열매는 어릴적부터 보아왔지만 서양측백열매는 생전 처음 봅니다. 요게 씨앗방이랍니다. 구경들하세요. ^^*
↓↓↓ 이 애가 바로 서양측백 열매입니다.
징말 탐스럽쬬, 운동길에 서양측백앞을 지나는데 , 마침 식물박사님이 보여요, 오다가다 집앞에 관리를 잘하시는 분요
주인뵌 김에 꽃꽂이를 하게 부탁했드니 쾌히 승낙을요,ㅎ 자기댁에 들어가 전단가위를 가지고 오셔서 몇가지 잘라주셔요,
측백은 나무가 단단하며 목재용으로도 쓰임이 좋은 거랍니다. 집에 가져와 꽃꽂이를 할려구 자르는데 영 안잘려져요.
서양측백나무 ~ 꽃말은 기도, 견고한 우정이래요
미국서 1930년경 우리나라에 건너왔구요. 아무곳에서든 잘자라는 게 예뻐요, 울타리용, 정원수, 풍치수로 각광을 받구욤
단단한 나무가 우수한 건축자재로 으뜸으뜸! 번식은 씨앗으로도 되지만 삽목으로도 충분하다구욤, 키가 잘 크는 탓에
환경에 맞추어 윗 가지를 자르면 돼요. 특히 서양측백은 향기가 짙어 식물박사님 농장 부근에가면 향기에 기분 짱이래요.
이상은 식물박사님께 들은 이야깁니다.
즐겁구 행복한 7월 맞으십시오.^^*
<20230701 / 서양측백 공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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