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방

현대판 능소화

by 慧明花 2023. 6. 17.

보구잡지?

응 그래 보구잡지,  단 한 번도 찾아오질 않는 그 못된 임금, 이제는 싫어졌당, 흥!  임금이 지 하나등가!!

잘 생각했쪄, 임금도 자꾸 바뀌고,  마음도 바뀌고, 세상도 바뀌니 세상따라 살자궁!

그런데 발 뒷꿈치 좀 내려놔라야~  목두 발두 아프잖니?

응~ 그럴께, ^^*

이리하여 능소화의 반란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당당당당다~앙!    (가여운 능소화,  힘내라 힘! )  ^^*

능소화는 여성에 비유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전설에 의하면 임금에게 하룻밤을 함께 한 탓으로 아직껏 한여름의 뙤약볕아래서 담장너머 님을 사모하며 기다리는여심!

명예의 꽃말이 뭐 대수라드냐!  현대판 능소화는 징말 곱고도 아름다웠다. 

 

20230617 / 아침 운동길에서 ^^*

'사진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쁜 원추리의 일상  (42) 2023.06.20
아침 희망공원에 올라  (52) 2023.06.19
안타까운 산업 현장  (66) 2023.06.14
바람모아 공원에서  (60) 2023.06.09
개(犬)를 키울려면 자격증을!  (50) 2023.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