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구잡지?
응 그래 보구잡지, 단 한 번도 찾아오질 않는 그 못된 임금, 이제는 싫어졌당, 흥! 임금이 지 하나등가!!
잘 생각했쪄, 임금도 자꾸 바뀌고, 마음도 바뀌고, 세상도 바뀌니 세상따라 살자궁!
그런데 발 뒷꿈치 좀 내려놔라야~ 목두 발두 아프잖니?
응~ 그럴께, ^^*
이리하여 능소화의 반란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당당당당다~앙! (가여운 능소화, 힘내라 힘! ) ^^*
능소화는 여성에 비유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전설에 의하면 임금에게 하룻밤을 함께 한 탓으로 아직껏 한여름의 뙤약볕아래서 담장너머 님을 사모하며 기다리는여심!
명예의 꽃말이 뭐 대수라드냐! 현대판 능소화는 징말 곱고도 아름다웠다.
20230617 / 아침 운동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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