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아는 단계 / 법륜스님
" 야, 너 성질 더럽다." 하면 "내가 뭐가 문젠데."
세상 사람이 다 아는데 자기만 몰라요
이것이 범부 중생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에 속해요.
현인은 누가 " 너 화 잘 낸다." 하면
" 그렇지? 내가 화가 좀 많아."
이렇게 남이 아는 만큼 자기에 대해 아는 사람입니다.
그다음은 화가 일어나는 줄을 빨리 알아차려서
화를 내지 않는 단계입니다.
남들은 이 사실을 화를 안 내니
그저 사람 좋다고만 합니다.
그런데 본인은 자기를 알기 때문에
남이 나를 보고 " 너는 화도 안내네." 하면
" 무슨 소리야? 화 안 내는 사람이 어디 있어?
나도 화가 나."라고 대답합니다.
자기는 사실대로 이야기했는데
주변에서는 " 야, 그 사람은 겸손까지 하더라." 고요
이렇게 남이 모르는 것까지 알아야
진정 자기를 알았다고 할 수 있는 겁니다
꾸준히 마음 알아차리는 연습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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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를 알아차려서
자기에게 이긴 사람은, 크게 성공한 사람입니다.
좀 더 성숙해지는 노년으로 가는 길을
살펴가렵니다.
유월 끝자락 예쁘게 마무리 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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