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톡으로 온 이미지)
< 욕구는 장작불과 같다 >
사람들은 욕구가 만족되면 행복하다고 느끼고
욕구가 만족되지 못하면 불행하다고 느낀다.
이 행복과 불행은 모두
욕구로부터 파생된 것이다.
먹고 싶은 욕구, 입고 싶은 욕구, 가지고 싶은 욕구
이기고 싶은 욕구, 욕구는 수도 없이 많다.
그런데 욕구는 마치 장작불과 같은 것이다
장작불은 타면서 더 많은 장작을 필요로 한다.
장작을 집어 넣으면 불이 더 커지고
불이 커지면 장작을 더 필요로 한다.
우리 욕구도 만족되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욕구가 점점 더 커지는 것이다
그것이 욕구의 성질이다.
그래서 욕구로 채워서 얻은 행복은
금세 더 큰 욕구가 생겨서 사라지게 된다
진정한 행복은,
욕구를 충족시키는 게 아니라
욕구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다.
___법정스님 글___
★★★★★★★
'영상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엇이 굴레며 족쇄인가 (0) | 2021.04.08 |
---|---|
신중년(新 中年)을 이렇게 (0) | 2021.04.06 |
행천하지대도(行天下之大道) (0) | 2021.04.02 |
즐겁고 아름답게 늙자 (0) | 2021.03.31 |
마음의 방 (0) | 2021.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