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방 ▶
마루를 닦습니다.
어제도 닦았지만, 오늘도 닦습니다
어제도 구석구석 닦았고, 오늘도 힘껏 닦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어제처럼 닦지 못합니다.
아무리 잘 닦아도,
깨끗하게 세탁한 걸레도
다시 닦으면 때가 묻어 나옵니다.
마음의 방을 닦습니다.
어제도 좋은 생각으로 닦았고
오늘도 겸손한 자세로 닦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다 닦지 못합니다. 아무리 애써 닦아도
욕심의 때가 많이 있고, 불만의 먼지가
마음 한구석에 쌓여 있습니다.
그래도 그러는 사이, 우리는
사람들로부터, 밝고 따뜻한 사람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
의롭고 진실한 사람이라 불리게
될 것입니다.
__희망의 편지 중에서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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