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맞이하는
새 봄인데도,
지난 해와 똑 같이
알 수가 없는
설레임, 무작정
설레는 이 마음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오는 봄 가는 세월의 詩 한수 올려봅니다>
춘진유귀일 (春盡有歸日) 봄은 오고 가고 하건만
로래무거시 (老來無去時) 늙음은 한 번 오면 갈 줄 모르네
춘래초자생 (春來草自生) 봄이 오면 풀은 저절로 나건만
청춘유불주 (靑春留不住) 젊음은 붙들어도 머물지 않네
화유중개일 (花有重開日) 꽃은 다시 피는 날이 있으나
인생갱소년 (人生更小年) 사람은 다시 소년이 될 수가 없네
마음에 들어 카톡으로 온 글
옮겨봅니다. 내일보다 오늘이 젊은 날입니다.
훗 날 후회없는 오늘이였길 바래봅니다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소중한 걸음 고맙습니다
코로나19 조심하세요.
慧明花 合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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