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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시방

盲人摸象 (맹인모상)

by 慧明花 2018. 12. 4.



盲            人             摸            象     (맹인모상)

(소경 맹)  (사람 인)   (찾을 모)   (코끼리 상)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식으로 사물을 일부만을 알면서

전체에 대한 결론을 내리는 잘못된 견해를 말한다.


옛날 인도의 어떤 왕이 신하들에게 명했다

"코끼리를 한마리 끌고 오시오.그리고 장님들을 불러 모아 코끼리를 만져보게 한 다음

그 형상을 말하게 하시오."

장님들이 제 각기 코끼리를 만져보고 느낀 것을 말하기 시작했다

코끼리의 이빨을 만져 본 장님이 말했다

"코끼리의 형상은 굵은 큰 나무와 같습니다."

귀를 만져 본 다른 장님이 말했다

"코끼리의 형상은 쌀을 까부는 키와 같습니다."

발을 만져 본 장님과 코끼리의 뱃가죽을 만져 본 장님도

다 다른 의견을 내 놓았다

"코끼리의 형상은 절구통과 같습니다."

"코끼리의 형상은 배가 툭 튀어나온 옹기와 같습니다."

그러자 마지막으로 코끼리의 꼬리를 만져 본 장님이 큰 소리로

"천만에 말씀입니다,모두 틀렸습니다. 코끼리의 형상은 굵은 밧줄과

꼭 같습니다." 라고 외쳤습니다


이들은

각자 자기 견해가 옳다고 주장했다.

장님들은 코끼리 전체를 만져보지 않고

코끼리의 일부만 만져 보았기 때문인 것이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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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이 옳다라고 주장만 하면 안되겠어요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격이 우습지 않나요?

오늘도 배웠습니다.



<


백년화 명상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