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새기는 글 95
<<가장 아름다운 인연이란>>
일단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것은
죽음으로 돌아 간다.
반드시 생명이 다 할 때가 있다
이루어진 것은 반드시 없어지고
모아진 것은 반드시 흩어지게 마련이다.
젊음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고
주색(酒色)은 병을 불러 들인다.
고통의 수레바퀴는 끝없이 구르고
굴러서 쉬지 않는다.
이 세상은 덧없는 것이므로
이 세상에 살고있는 모든 존재에게
영원한 것은 없다.
[열반경]
이 세상에
항상 하는 것은 없다.
항상하는 것이 없다는
그 진리만이 다만 항상 할 뿐이다.
태어나면 반드시 죽고
젊음은 시들어 가고
부귀는 빈천으로 돌아가며
모인것은 흩어지기 마련이다.
항상 하지 않는 것은 괴로움이다.
언젠가는 사라질 것에 대해
집착하거나 붙잡으면
반드시 괴로움이 오게 된다.
우리가 괴로운 것은 이 때문이다.
항상 하지 않는데
붙잡고,집착하고 욕심부려
항상하길 바라고
내 곁에 있어주길 바라며
내 것으로 만드길 바라기 때문이다.
항상 하지 않을 것을
붙잡아 묶어 두려하니
결국 남는것은 허망과 공허감 뿐이다.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항상 하지 않음으로
우리가 이 세상에 집착할 것은
어디에도 없다.
붙잡아 두지 말라,
내 곁에 언제까지고 있어 줄 것이라
기대하지 말라,
그 어떤 것에도
'내 것' 이라는 생각을 버려라.
세상 모든 것은
잠시 왔다가 인연이 다하면
가야할 때를 알고 분명히 떠나간다
떠나갈 때 아쉬움이 남지 않을 정도만 마음을 주라.
헤어질 때 담담하게 받아 들일 수
있을 정도만 정을 주라.
이별의 순간이 올 때,
너를 만나 행복했노라는 여운만으로도
흔쾌히 보낼 수 있을 정도로만
사랑을 하라.
언젠가 우리 모두에게 이별이 오리니,
이별의 순간이 올 때
맑은 미소를 띄우며
보낼 수 있는 것들을 다만 곁에 두라.
가장 아름다운 인연은,
만나면 만나서 좋고
떠나더라도
큰 아쉬움을 남기지 않는 인연이다.
좋아도 너무 과하게 좋아하지 말고,
싫어도 너무 과하게 싫어하지 말라.
또한 내 주위의 모든 이들에게
나 또한 그런 인연으로 남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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