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이나 벼르고 벼르던 날,,도서관을 찾았다,손자손녀 손을 잡구 도서관을 들어서니 애들은 벌써 책을 찾는 벙법부터 컴퓨터로 입력했다
어찌나 기특한지 할미맘 기쁨에 벅차다,전때두 왔지만 애들의 대견함에 행복한 할미는 애들이 하는 모습만 한쪽 옆에서 가만 지켜보았는데..
고를 책을 컴퓨터로 찾고 번호 뽑아서
목록이 수록된 번호를 찾아 책을 골랐다
쭈니는 누나의 힘을 조금 빌려야 하고
똑순이 다미는 벌써 읽고 싶은 책 다 골랐다
쭈니는 책을 더 고를 모양이다
겨드랑에 두권 끼구서 다시 자료 검색에 들어갔다
잘 안되는지 누나가 살금살금 다가 와
조금 거든다
다 골랐나 보다
둘이서 책을 빌려간다는 기계에 입력을 한다
카드 넣구
상의 중!
다른책 바꾸면 안돼? 누나에게 묻는가 보다~녀석들~ㅎㅎ 상의 끝났는지 모든 작업 완료!!
이제 할머니 도서실에 간단다,윗층으로~~할머니는 애들따라 그냥 가기만 하면 된다
손녀가 자기네 부모님 도서관 카드로 해결해 줄테니까~ㅋ
손녀가 할머니책 다섯권을 컴퓨터 입력하구 빌려간 날짜
가져올 날짜가 적힌 용지를 뽑아 할머니에게 건넨다,개별 총 다섯권은 빌릴수가 있댄다
할머니 책두 다섯권,부지런히 봐야징
유효기간 2주일
책을 들구 나오는데,한컷한다,
행복한 마음이다
빌린 책들을 모두 소독기계에 넣구 소독을 시킨다
우리 영특한 손녀가~~**
이쁜 모습을 한컷씩 한다
훗날 너희들이 잘 자라 이 할머니 먼나라 가구 없을 때
그날이였구나,상기 하기를~
도서관 이용 안내판에도 눈길을 멈추는 내사랑 손주들!
이 할미 맘 알까? 이 벅찬 가슴을~ ^^*
도서관 건물을 빠져 나오면 쉼터가 있다
운동기구도 있고,우린 보고픈 책두 읽구,운동두 하고
일석이조의 오늘,이 할미맘 행복함을 감출 수가 없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