禮際者는
君子之所愼也이니
恭近於禮이면
遠恥辱也니라.
(예제자는
군자지소신야이니
공근어례이면
원치욕야니라,)
해설:예제는 군자가 조심하여 지켜야 할 일이다.
공손하고 예에 가까우면 치욕을 멀리 할 수 있을것이다
즉,예의를 갖추고 교제하는 일은 참으로 어려운 것으로
군자는 신중히 해야 할 바이다,
공손하고 예의에 맞게 처신하면 남들이 나를 업신 여기지 못할 것이니
내 몸에 치욕이 돌아오지 않게 하는 현명한 방법인 것이다.
주)예제:예의를 갖추고 남과 교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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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不可不恭하고
義不可不潔하니
禮義兩全하면
雍容中道이니
斯謂之君子也니라.
(예불가불공하고
의불가불결하니
예의양전하면
옹용중도이니
사위지군자야니라.)
해설: 예는 공손하지 않으면 안되고 의는 깨끗하지 않으면 안 되니
이 두가지가 아울러 온전하면 온화하고 도에 맞을 것이니
이를 일러 군자라고 한다,
즉,예와 의를 온전히 하는 온화한 태도로 도리에 어긋남이 없도록 해 나가되
언제나 벼슬을 그만 둔다는 각오를 하여 수령으로써의 해야 할 일을 소신있게 하는
의연한 태도를 지킬 것을 강조하고 있다.
주) 옹용:화평스러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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