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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

**笑石園에서**

by 慧明花 2014. 7. 19.

 

양갈래 돌담사이로 소석원에 들어가는 길목

 

돌마다 좋은 글들이 눈에 들어오고

돌담 사이로 들어서니

커다란 웅덩이가 한눈에 들어온다,돌을 쌓아서 만든 돌웅덩이

 

 

아무나 공짜 돌 전화기

깨질까봐 조심 또 조심

돌만 가지고 쌓은 담장이 특이하다

곳곳에 앉는 의자며 찻상가지도 만들어 놓았는데

주인 어르신께서 커피를 한잔씩 손수 끓여 주시고

이쪽으로 보시고 계신분이 주인 어르신이온데

날보고 저기에 가 앉으라신다,

 

 

얼떨결에 앉았는데

오늘 여왕입니다하신다,(여기가 제일 윗쪽이고 방석도 두개나 깔려있으니 과연~)

수작업으로 몇십년을 걸처 만드신 돌의자며 돌담이며 신의 무게처럼 느껴지고

나는 얼떨떨 긴장감속에서  한컷!

무물도 만들어 놓고

 

돌담넘어 아래를 보니

 

 

 

여럿명이 앉을수 있는 긴 돌의자

돌 탁자를 가운데 두고

빙 둘러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눌수 있는 돌의자들이 많아서 여러 팀이 와도 상관 없을터!

 

존함도 모르는체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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