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갈래 돌담사이로 소석원에 들어가는 길목
돌마다 좋은 글들이 눈에 들어오고
돌담 사이로 들어서니
커다란 웅덩이가 한눈에 들어온다,돌을 쌓아서 만든 돌웅덩이
아무나 공짜 돌 전화기
깨질까봐 조심 또 조심
돌만 가지고 쌓은 담장이 특이하다
곳곳에 앉는 의자며 찻상가지도 만들어 놓았는데
주인 어르신께서 커피를 한잔씩 손수 끓여 주시고
이쪽으로 보시고 계신분이 주인 어르신이온데
날보고 저기에 가 앉으라신다,
얼떨결에 앉았는데
오늘 여왕입니다하신다,(여기가 제일 윗쪽이고 방석도 두개나 깔려있으니 과연~)
수작업으로 몇십년을 걸처 만드신 돌의자며 돌담이며 신의 무게처럼 느껴지고
나는 얼떨떨 긴장감속에서 한컷!
무물도 만들어 놓고
돌담넘어 아래를 보니
여럿명이 앉을수 있는 긴 돌의자
돌 탁자를 가운데 두고
빙 둘러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눌수 있는 돌의자들이 많아서 여러 팀이 와도 상관 없을터!
존함도 모르는체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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