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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소

내 나이가 어때서

by 慧明花 2013. 7. 20.

 

 

야이~야이~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마음은 하나요

느낌도 하나요그대만이 정말 내 사랑인데

눈물이 나네요,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동료들이 말한다

요즘 일순이라며 흥얼흥얼 부른다

가만히 들어보니 맞는 말이다

마음도 하나~느낌도 하나이며

나이가 무슨 상관이래!!,

 

일터에는

사십줄이 몇명있구

오십줄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육십된 분들도 몇몇 계신다

일 능률에 있어서는 나이에는 상관이없다

오히려 연세 있으신 분들이 일은 더 잘하신다

열정 또한 대단하시다

이 노랫말도 육십줄에서 꺼낸 이야기다

 

유태인들은 내일 세계 종말이 오더라도

한그루의 사과 나무를 심겠다는 뜻!

 

주어진 삶이 가르쳐 주는

참다운 길에서  세상을 이제사 조금씩이나마 알것만 같다

하나씩 하나씩 알음알이를 해 나가면서

이런 걸 인생살이라 하는구나!

나에게 무심했던 나,나에게도 이런면이 있었을까! 또한 나를

이렇게 챙겨가야만  하는걸까?

나이 오십줄이 다 지나가구

육십을 맞이 하여두

이럼서 살아가야겠구나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며 배워가며 걸어가리니

 

 

2013.7.20/慧明

달은

수줍음을 타는 듯

자주 구름속에 숨는다

초발심의 수행자도

달처럼 수줍어 하며 하심하라

깊은 물을 건널때나 가파른 산을 오를 때 조심 하듯이

군중 속을 들어 갈 때도 자신을 잘 단속하라

남이 이익을 얻거나 공덕을 지을 때

그것을 시기하지 말고

자기자신의 일처럼 칭찬하고 기뻐하라

자기를 높혀 뽐 내지 말고

남을 깔보고 업신 여기지 말라

_잡아함경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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