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만든 매실 장아찌는 몇해전에 담근것 보담 좀 다르다
어떤 맛이 나올련지 두고 봐야겠지만...
매실을 깨끗이 손질한다
매실이라구해서 털이 없는것은 아니다
소금에 약 세시간 정도 절인것
매실이 잠길 정도의 물에 간수 잘 빠진 굵은소금을 물의 20분의 1에 농도로써 담가 두었다가
건져 낸 다음 물기가 모두 잘 빠진 후에
헝겊이나 종이를 깔고서
반반한 돌을 놓고서 방망이로 메실을 깬다
아무데나 메실을 퉁퉁 치지 말고 꼭지점 부분을 방망이로 치면 두 쪽이나 세쪽으로 잘 깨진다
씨는 씨대로 잘 빼서 물을 조금 부어 살짝 익히면 잔잔하게 남아있던 씨앗들을 깨끗이 씻어서 말린 후
베갯속으로 사용해도 좋다한다
들은 이야기이고
항아리를 미리 잘 씻어 준비해 놓았다가
설탕과 1:1의 비율로 절인 후 약 3일정도 지난 후에 다시 젓어 준다
약 일주일정도 밖에서 숙성 시킨 후에 냉장고에 보관하며 식사 때 마다 조금씩 들어 내어 통깨를 조금 얹어 그냥 먹어도 좋지만
고추장과 참기름으로 버물어 먹어도 상큼한 맛이 입맛을 돋군다
수고했음~빵긋
참고) 매실 수확 적기는 6월5일부터~6월15일 사이에 한다
너무 이르도 맛이 없으며 너무 늦어도 물러서 좋은 장아찌가 되질 않는다,특이 장아지는
살이 통통 올라서 무르기 전에 수확한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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