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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소

八竹 詩

by 慧明花 2009. 4. 25.

 

此竹彼竹化去竹    風打之竹浪打竹   (차죽피죽화거죽   풍타지축낭타죽)

 

飯飯粥粥生此竹    是是非非付彼竹   (반반죽죽생차죽   시시비비부피죽)

 

貧客接待家勢竹    市井賣買歲月竹   (빈객접대가세죽   시정매매세월죽)

 

萬事不如吾心竹    然然然世過然竹   (만사불여오심죽   연연연세과연죽)

 

 

 

이런대로 저런대로 되어가는 대로    바람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밥이면 밥 죽이면 죽 되는대로 살고 옳은 바는 옳고 그른 바는 그르니 여기며 사세

 

손님접대 집안 형편대로 하고 장터에서 사고 파는 것은 시세대로 하세

 

세상만사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니 그렇고 그런세상 그냥저냥 살아가세,

 

 

 

< 조헌 종교전문기자 기고문에서 >

(블방 지인님께서 옮겨주심)

 

09,4,25/연향이 지인님께 감사함을 전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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