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방

금산 못

by 慧明花 2009. 4. 5.

 

 月牙山을 오르다가 잘 보아둔 곳!

장관이다,

 

 

소나무가 세 갈래로 나누어져

뿌리는 하나지만 제각기 뽐을 내고 있다

저 넓은 들녁은

대곡면 단목리 비닐하우스 단지

우리나라에서 최고 수준 높은 고 소득을 올리고 있다,

생산한 농산물은 수출품들

 

 

 

 

 

 누구 사진 잘 담아 왔다구

말씀 좀 하시오면 안될까~!!

 

어서 오셔서 칭찬좀 해 주시어요,

 벚 꽃과 어울린 금산 못!

 

가지런히 물결이루는 못이 넘 아름답다

옛날부터 생겨있는 이 못은

인근학교 소풍장소 이기도 했었다

 

月牙山!

솔 내음이 온 몸을 휘 돌아 감아

배꼽 언저리까지 단숨에 스며든다

크게 호흡기  숨 하지 아니하여도

양 팔 크게 벌려 가득 안지 아니하여도

 

뼈 속 깊은 곳까지

향기 가득함은

날개 달린 나 天上에 있음을

 

진달래 꽃도

즈려 밟고 가시옵길 노래 부르며

보고 느끼면서  즐겨함에

어느 선사님!

귀로 피고 짐을 듣는다 하시었거늘

에~효 ! 연향이

중생심에서 언제 벗어날까

 

한주

열심히 일하고

주말을 자연에게 사랑주고

사랑 받으면서

아름다운 금산 못을 바라보니

어린아이 눈동자처럼 맑다

 

어쩜 이다지도 맑고 고울까

어느 뉘 눈 동자가 저처럼 아름다울까

강 태공이 말 한다

아름다운 세월을

오늘도 낚고 있다며.....

 

 

09년 4월 4일 / 연향

'사진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산홍 2  (0) 2009.04.09
연산홍  (0) 2009.04.08
月牙山 國司峰 가는길  (0) 2009.04.04
동백꽃  (0) 2009.03.30
경남 사천시 선진리 城  (0) 2009.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