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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

강아지 ~풀!

by 慧明花 2008. 9. 7.

 

 

 회사 앞 담장 너머

강아지 풀이 아름답게 피였다

딴 회사 마당 ~

해 마다 풀메기를 잘 하드니만

연향이 풀 좋아한다궁 안 메구 고대루다,

이런거 저런거 이름모를 풀 잎들 ~ 디카를 준비 못해스리 한 아름 꺾어다가 신문지에 말아 와서... 요렇게..ㅎ

 

 

 포실포실 탐스럽다

어린이나 어른이나 황혼에 젖은 거나

모두가 한결같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

공부 많이 해스리

겸손 하나 봐 ~

배워야 할점이당, 강아지 풀한테..~ ^*^

 

 

 왜~

강아지 풀이라 이름 했을까~?

가만히 고움을 보고 있는데

지나는 할머니가 오요 강생이라 하신다

왜 오요 강생이랄까?

사투리~ 아님 일본 말~?

도심 속에서 욜씨미 잘 자라 준 강아지풀~!

연향이 의자 옆에 놓으니 내 자리가 아름답다, 오늘피로가 싸악~ㅎ

 

08,9,7 /연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