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224 모든 것은 지나간다 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좋은 일으든 궂은 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때일 뿐,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심도 그렇고 세상만사가 다 흘러가며 변한다 인간.. 2013. 8. 11. [스크랩] 禪詩모음 山氣鐵寒風滿壑 산기운 쇠같이 차가운데 바람 봉우리마다 가득하구나<경허> 冶父道川 得樹攀枝未足奇 나뭇가지 잡음은 족히 기이한 일이 아니니 懸崖撒手丈夫兒 벼랑에서 손을 놓아야 비로소 장부로다. 水寒夜冷魚難覓 물은 차고 밤도 싸늘하여 고기 찾기 어려우니 留得空船載月.. 2013. 7. 27. 자신에게 잘해주기를 바라지 말라 자신에게 잘해주기를 바라지 말라 눈을 조심하여 남의 잘못을 보지 말며 맑고 아름다운 것만 보라 입을 조심하여 쓸데없는 말은 하지 말고 착한말,바른말,부드러운 말,고운말만 하라 나쁜 친구는 사귀지 말고 어질고 착한이를 가까이 하라,어른을 공경하고 덕있는 자를 가까이 하라 지혜.. 2013. 7. 27. [스크랩] ♣ 무명을 밝히는 에세이 / 설정스님 ♣ 【수덕사 덕숭총림 방장 설정스님】 ♣ 무명을 밝히는 에세이 / 설정스님 ♣ 자동차도 오래 타면 폐차를 하고, 집도 오래 되면 허물고 새집을 짓는 것처럼 우리 육신도 언젠가는 버려야 하고 놓아야 합니다. 육신을 놓아버리는 것에 당당해야 합니다. 누구를 원망하고 의심해봐야 자기 생.. 2013. 7. 27.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56 다음